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을 마쳤다면
우리집에 꼭 맞는 가구배치로 마무리해야죠!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구 배치에 관한 3D 시뮬레이션 어플이나 프로그램 등의 인기가 많은데요
그만큼 가구를 구입하기 전, 후에 배치에 관한 구상을 미리 해두는 것은 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은 성공적인 #가구배치 를 위한 3가지 규칙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
첫번째, 움직임과 행위를 고려한 '동선 계획'과 '자리 만들기'
가구배치를 하기 전 집에 사는 가족 구성원의 일반적 '동선'을 파악할 필요가 있어요
집 안에서 특히나 행위와 움직임이 활발한 길목이나 장소를 파악하고
구성원이 최대한 편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자리'를 확보해야겠죠
또 가구를 둔다는 것은 그 가구를 활용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람이 그 주변에 편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죠
예를 들어 소파옆에 자잘한 물건들을 둘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을,
식탁 세팅을 편히 하도록 다이닝룸 옆에 식기장을 두는 등 주변 수납가구를 배치하는 것이에요
두번째, 가구 사용에 필요한 '동작치수 파악
한정되있는 공간에 가구를 빽빽히 배치하다보면 그 가구를 활용하기 어렵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죠. 그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보다는 애초부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해 최대한 합리적인 배치를 구성하는 것이 좋겠죠
이때는 '동작치수'를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사람이 움직일 때 필요한 치수를 말하는 '동작치수'는
서랍을 열고, 발을 뻗고, 음식을 대접할 때 사용자가 가구로 인해
움직임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최소 길이를 의미해요
간과하기 쉬운 경우는 창 주변인데,
개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 두께가 있는 커튼을 달게되면
그 주변의 가구와 겹쳐 튀어나오게 되어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세심히 고려해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좌우대칭'과 '비대칭'을 고려해 라인 맞추기
어떤 공간이든, 특히 편히 쉴 곳이 되어주어야만 하는 일반 주거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칭'을 고려하여 인테리어를 디자인하고, 가구를 배치하는 일이에요
아무리 가구가 새 제품이고, 인테리어 소품의 색상이 깔끔하다고 해도
대칭이 이루어지지 않은 배치는 공간을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고
인테리어의 아름다움을 해치게 됩니다
공간에만 그렇다면 크게 영향이 있진 않겠지만
집 전체적으로 가구를 아무렇게나 두어서 복잡한 느낌을 주기 보다는
벽과 창의 중심선에 가구의 중심선을 맞추는 등
어딘가에 축선을 정해 그것을 기준으로 가구를 배치하면 깔끔해 보일 수 있어요
이미지&글 출처 -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 [즐거운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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